HAURI

전체메뉴 열기

Boan News

보안뉴스 매체사 기사

보안매체 기사

계속되는 사이버 보안 인력난 해소 위해 미국에서 법안 등장
등록일 :
2018.09.18
견습생 프로그램 활성화 통해 인력 양성 도모하자는 내용 담겨
사이버 위협은 경제만이 아니라 생활 자체의 위협이라는 생각 지배적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지난 주 미국의 의원인 잭키 로젠(Jacky Rosen)이 새로운 법안을 제출했다. 견습생 제도를 통해 보안 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미지 = iclickart]


이 법안의 이름은 사이버인력법(Cyber Ready Workforce Act)으로, 최근 네바다 주에서 도입한 사이버 보안 견습생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 노동부 내에서 견습생 프로그램을 마련한 조직과 중개인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 법안의 목표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견습생 프로그램을 확대시킴으로써 인력을 확충하는 것이다. 견습생 자격을 얻고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앞으로 밟아가야 하는 경력에 대한 상담과 조언을 받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거처 마련과 양육, 이동에 드는 비용도 지원을 받도록 되어 있다.

견습생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은 기술적인 조언과 작업 현장에서의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보조 전문가 및 보조 기술자, 프로그래머, 사이버 보안 전문가, 시스템 분석가 등의 자격 인증을 부여하는 단체들이다. 법안이 통과된다면 이러한 조직들은 견습생을 두고 국가의 보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이버 보안 인력에 대한 수요는 하늘을 찌를 듯합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음으로써 우리는 스스로를 각종 공격에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법안을 제출한 로젠 의원의 설명이다.

“지금 당장 시급한 건 각 회사와 정부 조직들에 실력이 좋은 보안 전문가들이 배치되는 겁니다. 또한 이들이 충분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알맞은 도구도 제공해야 하고요. 그럼으로써 국가 전체의 보안을 강화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하는 모든 것들이 기술력에 의해 다듬어지고, 기술을 통해 시장에서 유통됩니다. 이런 때에 사이버 위협은 경제 활동과 일상 생활을 위험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로젠 의원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 가족과 사회, 국가의 보안 강화를 위해 여러 사회적 장치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지켜야 할 것이 너무나 많고, 그 기술적 및 제도적 방법은 너무나 적습니다.”

이 법안은 매사추세츠 주와 뉴욕 주의 입법자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콤시아(CompTIA)나 더러닝센터(The Learning Center) 등의 보안 교육 관련 단체들도 이 법안이 반드시 통과해야 된다고, 로젠 의원에 힘을 실어주었다.

세스 물턴(Seth Moulton) 의원은 “사이버 보안에 투자하는 건 단순 경제적 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건 우리의 생활 자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에서 싸우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저희는 육상으로 밀어붙이는데, 알카에다는 인터넷으로 우리를 공격하더군요. 그리고 사이버 공간에서 그들의 공격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러시아의 군부대가 사이버 공간에서 우릴 위협하기 시작했고 실제로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줬습니다. 이번 법안이 통과된다는 건, 이러한 적대적인 세력들의 사이버 공격에 대항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방어 능력을 갖추게 되는 첫 번째 단계일 것입니다.”

NIST는 최근 현재 사이버 보안 관련 직무가 미국에서만 약 30만 개나 공석으로 남아있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3줄 요약
1. 사이버 인력난, 당장 답이 보이지 않는 장기 과제.
2. 가장 공격 많이 당하는 나라 미국에서는 사이버 위협이 생활의 위협이라는 여론 형성됨.
3. 견습생 프로그램 통해 필요한 인력 더 많이 키우자는 법안 제출됨.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본 정보에 대한 저작권은 '보안뉴스'에게 있으며 이에 무단 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본 정보에 대한 이용문의는 "보안뉴스(www.boannews.com)"로 문의하여 주십시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