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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분기 모바일 앱 426만개...불법 앱 53개 금지시켜
등록일 :
2018.11.14
공업정보화부 “모바일 앱, 게임·생활 서비스·전자상거래 유형 순으로 많아”
중국 앱스토어 56%·애플 앱스토어 44% 차지...이동전화 가입자 15억 4,689만호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제3분기 출시 중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426만개에 달한 가운데 정부 당국이 이 기간 정보절취 등 법규 위반 행위에 관련된 53개의 앱을 적발해 판매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미지=iclickart]


중국 내 출시 중인 모바일 앱 가운데 56%는 토종 앱스토어들이 내놓은 것들이고, 애플 앱 스토어(중국 지역)이 출시한 앱은 44%를 차지했다. 중국 내 모바일 앱 3개 가운데 1개는 게임 관련 앱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 이동전화 서비스 가입자 수는 지난 9월 말 기준 약 15억 4,700만호(복수 번호 이용자 포함)에 달했으며, 이동전화 보급률은 111.3%(100명당 이동전화기 111.3대 개통해 이용)로 올랐다.

中 정부, 제3분기 정보절취 등 위법 모바일 앱 53개 판매 금지시켜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3분기에 자국 내 모바일 앱스토어 48곳에 올라온 앱들을 대상으로 기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법규를 위반한 앱 53개를 찾아냈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관련, 주무 기관인 ‘온라인 불량 스팸메시지 신고접수 처리센터’는 3분기 접수한 불량 모바일 앱 신고 건수가 연 14만 4,793건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35% 줄었으나, 1분기에 견줘 12.66% 늘었다. 이후 앱스토어 업계와 정보보안 업계는 공동으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358개의 불량 모바일 앱을 판매대에서 내렸다. 이 가운데 53개 앱은 사용자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하고, 악의적으로 요금을 소모시키며, 다른 앱을 강제로 끼워 넣어 퍼트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앱을 출시 중인 앱스토어들은 샤오미 잉용샹뎬(小米应用商店, 6개), 바이두 셔우지 주셔우(百度手机助手, 6개), 안완요우시(安玩游戏, 6개), 완메이샤자이(完美下载, 6개), 360셔우지주셔우(360手机助手, 5개), 잉용회(应用汇, 4개) 등이다. 공업정보화부는 해당 앱스토어들에 이들 53개 앱들을 판매 금지하라고 명령했다.

또한 ‘중국 컴퓨터 바이러스 응급처리센터’는 지난 달 자국 내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법규를 위반하고 유해한 모바일 앱 10개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들 앱은 주로 중요한 정보 절취, 악의적 전파, 데이터·요금 소모, 시스템 파괴, 멀웨어 행위 등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센터는 덧붙였다.

센터의 조사 결과, 이들 앱은 이용자 몰래 특정 모바일 앱을 스마트폰에 내려 받아 설치한 뒤 중요한 정보를 빼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앱은 악성 광고를 끼워 넣고 데이터와 요금 손실을 일으킨다. 또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권한상승을 진행하고, 이용자 몰래 시스템구성을 수정해 시스템파괴 행위를 벌인다고 센터는 밝혔다.

모바일 앱 8월 현재 426만개 출시...中 본토 앱스토어 56%·애플 앱스토어 44% 차지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중국에서 확인된 모바일 앱은 426만개였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중국 전문 앱스토어들과 애플 앱스토어(중국지역)이 출시한 새 모바일 앱 수량은 모두 12만 7,000개에 달했다.

▲중국 내 모바일 앱 출시 수량[자료=중국 공업정보화부]


앞서 지난 5월 말 현재 중국에서 출시 중인 모바일 앱 출시 수량은 415만개였다고 공업정보화부는 밝혔다. 지난해 7월 이후 약 1년 동안 모바일 앱 15만개가 늘었고,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12만개 증가했다.

중국 본토 전문 앱스토어에 올라 있는 모바일 앱 수량은 5월 말 기준 233만개를 넘어 전체의 56.1%를 차지했다. 이어 애플의 앱스토어(중국 지역) 내 모바일 앱 수량은 182만개를 웃돌면서 전체의 43.9%에 달했다. 지난 1년 동안 애플 앱스토어의 앱 수량의 점유율은 1.9%포인트 가량 늘었다.

▲중국 내 본토 모바일 앱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중국지역)의 앱 수량 점유율[자료=중국 공업정보화부]


中 모바일 앱, 게임·생활 서비스·전자상거래 유형 순으로 많아
중국에서 가장 이용률이 높은 모바일 앱 유형은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업정보화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게임 앱 수량은 지난 5월 말 기준 152만개를 넘어서면서 전체 모바일 앱의 36.6%를 차지했다. 중국 내 모바일 앱 3개 중 1개는 게임인 셈이다.

이어 생활 서비스 앱이 56만 3,000개로 전체의 13.6%를 차지해 두 번째로 많았다. 전자상거래 앱은 41만 6,000개로 세 번째로 높은 10%의 비중을 차지했다. 사무·학습 앱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들어 2월까지 줄곧 7~8%의 점유율로 네 번째로 높았지만 3월부터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월 중국 토종 앱스토어들과 애플 앱스토어(중국 지역)이 출시한 모바일 앱 12만7,000개 중에서도 게임 앱이 가장 많았고, 생활서비스, 전자상거래, 스마트폰용 테마 배경사진 앱이 뒤를 이었다.

▲중국 모바일 앱 분류 및 점유율[자료=중국 공업정보화부]


中 이동전화 보급률 111.3%...가입자 15억 4,689만호
공업정보화부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 내 이동전화 보급률은 9월 말 기준 111.3%(100명당 이동전화기 111.3대)였다. 전국 성·자치구·직할시 중에서는 베이징시(183.2대), 상하이시(151.4대), 광동성(148.1대) 순으로 많았고, 장시성(100명당 이동전화기 84.3대)은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중국 내 전체 이동전화 서비스 이용자 규모는 9월 말 기준 15억 4,689만 9,000호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에 비해 1억 2,941만호, 9월에 908만호가 각각 증가했다.

▲2018년 9월 말 기준 중국 통신업 주요 지표 상황[자료=중국 공업정보화부]


이 가운데 3세대(G)와 4G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수는 12억 9,407만호로 전체의 83.7%를 차지했다. 2G 이동전화 이용자는 계속해서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 중에서 4G 이동전화 이용자는 11억 4,889만호로 74.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4G 이용자는 올해 1월~9월 1억 5,201만호 증가했고, 9월 한 달 동안에는 968만호 늘었다.

▲중국 내 이동전화 서비스 이용자 중 3G와 4G 이용자 수 점유율[자료=중국 공업정보화부]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 수는 9월 말 기준 13억 7,364만호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말 이후 1억 210만호, 9월 중 691만호가 각각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이동전화기를 써서 인터넷을 하는 사람 수는 12억 5,000만호로 집계됐고, 전체 이동전화 이용자 중 침투율은 81.1%로 올랐다고 공업정보화부는 밝혔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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