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이 없어도 찾을 수 있는 아이폰...그 기능을 악용한 멀웨어 감염 기법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iOS에 있는 기능인 파인드마이(Find My)를 통한 새로운 공격 기법이 발견됐다고 한다. 이 공격 기법을 활용할 경우 아이폰이 꺼져 있을 때에라도 펌웨어를 손상시킬 수 있고 블루투스 칩에 멀웨어를 심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블루투스나 NFC, UWB와 같은 무선 통신 기술은 장비가 꺼져 있더라도 작동을 계속한다는 것을 이용한 공격 기법이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파인드마이 기능은 아이폰이 꺼져 있더라도 찾을 수 있게 해 주는 기능이며, 실제로 아이폰을 끌 때 화면에 “전원이 없더라도 아이폰은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의 문구가 뜬다. 도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범인이 아이폰을 강제로 끄더라도 소용 없게 만들기 위함이다.
말말말 : “이번에 발견된 취약점은 하드웨어에 존재하는 것이므로 소프트웨어 패치로 없앨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폰 일부와 무선 칩들의 신뢰도는 크게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다름슈타트 기술대학-
[국제부 문가용 기자(
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