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치트 및 해킹 구하려 유튜브 뒤적거리다가 낭패 본다 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멀웨어가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고 한다. 특히 게임 진행을 좀 더 쉽게 해 주는 불법 프로그램을 찾는 게이머들이 이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포되고 있는 멀웨어는 레드라인스틸러(Redline Stealer)라는 정보 탈취형 멀웨어와 여러 암호화폐 채굴 멀웨어다. 특정 게임들에 대한 치팅 및 해킹 방법을 알려준다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의 소개글에 링크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으면 이러한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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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이 공격에 연루된 게임은 APB Reloaded, CrossFire, DayZ, Farming Simulator, Farthest Frontier, FIFA 22, Final Fantasy XIV, Forza, Lego Star Wars, Sniper Elite, Spider-Man 등 인기가 높은 제품들이다. 여기에 속은 게이머들이 현재까지 대략 40만 명 정도 되어 보인다고 한다.
말말말 : “게임 계정들은 오래 전부터 해커들이 자주 노려왔던 디지털 자산 중 하나입니다. 게이밍 컴퓨터가 꽤나 고성능이기도 하고, 게임 계정 자체의 가치도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게이머들 연령층이 낮기 때문에 보안 수칙을 잘 모르고 있기도 하고요.” -카스퍼스키(Kaspersky)-
[국제부 문가용 기자(
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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